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섬으로,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쳐 영흥도로 연결된 다리가 있어, 서해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과거에는 작은 어촌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영흥도는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섬이지만,
특히 여름철 해수욕과 가을철 단풍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소나무숲과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일몰 명소가 많아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1. 교통정보
🚗 승용차 이용
서울 출발: 제3경인고속도로 → 정왕 IC → 흥대교를 지나 영흥도 도착
소요 시간: 서울 기준 약 1시간 30분~2시간
🚍 대중교통 이용
버스 이용:
- 서울 출발: 4호선 오이도역 → 790, 790A, 790B번(영흥도행) → 영흥 버스 터미널 하차 → 도내 마을버스 이
- 인천 출발: 원인재역(6번출구)에서 직행버스 이용 또는 제물포역에서 790B번 버스 탑승 → 영흥 버스 터미널 하차
소요 시간: 오이도역에서 약 1시간 30분, 원인재역에서 직행버스로 약 1시간, 제물포에서 약 1시간 50
2. 트레킹 코스
⛰️ 국사봉
영흥도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풍경이 일품입니다.(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지)
● 코스: 영흥면사무소 → 국사봉 정상(해발 156.3m) → 영흥면사무소
● 총 거리: 약 6.4km / 2시간 30분 소요
🌟 최단코스는 통일사코스로, 통일사 주차장에서 왕복 약 3.2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영흥도 바람길
영흥도 바람길은 총 거리 27.6km의 해변과 숲길이 어우러진 코스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 영흥도 순환 코스: 영흥 버스터미널 → 영흥도 순환 → 영흥 버스터미널 (21.94km / 소요시간 약 7시간)
● 국사봉, 십리포 코스: 영흥 버스터미널 → 국사봉 → 십리포 해수욕장 → 영흥 버스터미널(14.66km / 소요시간 약 5시간)
● 국사봉, 양로봉 코스: 영흥 버스터미널 → 국사봉 → 양노봉 → 영흥 버스터미널(8.87km / 소요시간 약 3시간)
3. 여행 포인트

🏖️ 장경리 해수욕장
- 영흥도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모래사장과 완만한 수심이 특징
- 여름철 해수욕과 겨울철 바다 풍경 감상이 모두 매력적
🌅 선재도 목섬
- 선재도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로, CNN에 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된 곳이며 썰물 때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
🌳 서어나무 군락지
-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 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서어나무 군락지
- 숲속을 거닐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
⚡ 영흥 에너지파크
-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전력 홍보관으로, 다양한 에너지 관련 체험이 가능
4. 특산물
- 바지락: 영흥도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은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뛰어남
- 꽃게: 서해에서 잡히는 꽃게로, 찜·탕·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 김: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영흥도 김은 고소한 풍미가 특징
- 포도: 온화한 기후와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뛰어남
5. 먹거리 정보
- 바지락칼국수: 신선한 바지락과 조개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깊은 맛이 특징
- 꽃게탕: 진한 국물과 꽃게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인기 메뉴
- 해물파전: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파전
- 활어회: 갓 잡은 싱싱한 활어를 얇게 썰어낸 요리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
6. 숙박 정보
🏕️ 백패킹
- 영흥도의 해변과 국사봉 인근에서 백패킹 가능
- 자연을 만끽하며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 캠핑
- 장경리 해변 야영장: 캠핑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겨울철에는 개장 확인: 032-880-0450)
- 십리포 해수욕장 야영장: 바닷가에서 조용히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음(032-886-6717)
🏡 민박
- 어촌 체험형 민박: 현지 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음
- 펜션형 민박: 바다 전망이 좋은 숙소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음
마무리하며
영흥도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섬으로, 트레킹과 해안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국사봉과 바람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본 서해의 풍경은 감동적입니다.
또한 영흥도의 특산물인 바지락과 꽃게 요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며, 서어나무 군락지와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숙박은 백패킹·캠핑·민박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영흥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